원룸 신음소리 커플의 최후, #동거 #밤마다

원룸 신음소리 커플의 최후, #동거 #밤마다

나 대학교 다닐 때 옆방 여자가 남자 친구랑 동거를 하는 듯했음. 아니 동거함

평일은 동거하다 주말에 남자는 자기 집 가는 식인 거 같았는데, 근데 겨울엔 문 닫고 살아서 몰랐는데 여름엔 창문을 열어놓고 하나 신음소리가 겁나 큰 거임... 그것도  밤마다. 그래서 옆방 형이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었다.

 

근데 이 여자 부모가 매주 토요일 저녁에 반찬을 해주러 여자 방에 오는 걸 지나가다 알게 되었다.

 

어느 날 가다가 문이 열려있길래 지나가다 안에 봤는데 그 여자 엄마랑 눈 마주쳤다. 그냥 가기 뭐해서 안녕하세요 하면서 가는데 그 여자 엄마만 있고 딸년은 슈퍼 갔나 모양이더라고.

 

아...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다 하면서 그 여자 엄마한테

사위분은 주말인데 출근하셨나 봐요? ᄒᄒ라고 말함

이년 엄마 황당하여서 무슨 소리 신지 잘 모르겠다길래

아 그 따님이랑 같이 사시는 분 사위 아니셨어요? 매일 같이 방에서 나오길래 결혼했는지 알았는데 아녔구나...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.

 

이후 방문에 귀대고 기다리니까 한 2~3분 후에 울고불고 난리남

다음날 그 여자 엄마 아빠 와서 방 뱀